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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좋아하는 사람이 음악 어플로 스포티파이를 써야하는 이유

by Pro Babe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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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노래가 거의 없다

스포티파이는 6천만 곡 이상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2억 99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당신이 길에서 들은 팝송은 멜론이나 지니에서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포티파이에서는 가능하다. 더 많은 음악을 듣고 싶으면 유튜브 뮤직을 구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스포티파이의 장점이 명확하게 존재한다.

 

단점도 있다. 옛날 한국 노래는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간혹 가다가 한국 노래 제목이 아니라 영어 제목으로 표기되어 있어 내가 들으려는 음악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차트가 별 의미 없다

한국 아이돌 팬들의 극성맞은 스밍 문화 때문에 차트는 조작되다시피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그렇기에 순위에 있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그냥 들을 것이 없어서 습관적으로 TOP 100을 틀어버린다면 당신은 항상 같은 음악을 들을 수밖에 없다. 그래 놓고 당신은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이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의 아이돌 문화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더 많은 아티스트들의 다양성이 세상에 알려졌으면 한다. 

 

 

레벨 조정과 빠른 재생

사람들은 음압이 크면 더 좋은 소리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디스토션이 생기는 소리를 듣지는 못한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음원을 약 -14LUFS에 맞춰서 재생한다. 결국 다른 아티스트나 앨범을 넘어 다녀도 균일한 음량으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당신이 핸드폰의 볼륨 버튼에 검지나 중지 손가락을 쓰지 않게 해 준다.

 

어떤 음반은 트랙과 트랙 사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마치 LP를 플레이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국내의 서비스는 음악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 스포티파이는 음악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당신은 사소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Discover Weekly

내가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 중 첫 번째다. 이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는 이유는 매주 당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찾아주는 것이다. 스포티파이에서 당신을 위한 믹스테이프를 만들어 준다. 당신이 어떤 음악을 듣는가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당신은 더 많은 디깅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나는 이 플레이리스트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확인한다. 

 

대략 30곡 정도 추천해주는 이 믹스테이프는 최신 음악이 아니라 비교적 옛날 음악도 추천해준다. 가끔 내가 예전에 많이 듣던 음악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것의 삶의 기쁨이 아니겠는가? 그런 경우에는 그날의 계절과 느낌이 떠오른다. 

 

New Music Friday

매주 금요일(미국 시간 기준) 마다 그 주에 새로 발매된 음악을 추천해준다. 이 플레이리스트는 정말 장르불문 음악을 사랑하거나 작곡가 및 프로듀서 등 음악 종사자들이 항상 확인하는 플레이리스트다. 모 유명 엔지니어와 모 작곡가 역시 드라이브를 하며 이 플레이리스트를 체크한다고 들었다.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다고도 들었다. 유명한 플레이리스트가 된다면 돈을 받고 어떤 아티스트를 광고해줄 수 있다. 사실 뮤직 비즈니스에서 광고나 홍보는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음악이 노출되어야 자연스레 아티스트가 유명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추천해준 플레이리스트는 일주일에 한 번 씩 체크해볼 만하다. 이 플레이리스트도 30곡을 추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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