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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신혼부부 또는 독립 자취방 구할 때 행복주택 당첨 잘 되는 방법

by Pro Babe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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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공급으로 접수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이 있다. 말 그대로 우선공급이 입주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우선 공급 대상자는 소득이 50% 이하이거나, 장애인, 사회보호계층, 철거민, 국가유공자, 혹은 미성년자 자녀가 셋 이상 있는 세대주, 6세 이하가 아이가 있는 학부모,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영구임대주택 퇴거자, 비닐간이공작물 거주자 등이 있다.

 

일반 공급의 공통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며 기준 소득 및 자산을 충족는 사람이다. 입학 또는 복학 예정자 포함한 대학생. 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 후 2년 이내인 미취업자인 취업준비생, 나이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여야 한다.

 

1순위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 여성가족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 차상위 가구가 해당된다.

2순위본인과 부모의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여야 하고, 본인과 부모의 자산이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부모의 재산은 덜 보려고 하는 추세이니 앞으로 더 지켜보도록 하자.

3순위는 2순위와 같지만 부모가 아님 본인의 월평균 소득과 자산만을 따진다.

 

경쟁이 약한 곳으로 선택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 공급이 아니라 우선 공급이 없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행복주택 모집공고 게시물을 보면 해당 공고의 주택 목록을 엑셀 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봐야 할 것이 경쟁률이다.

 

우선 공급과 일반 공급의 경쟁률이 따로잡혀 있는 경우가 있다. 다운로드한 엑셀에서 입주하고 싶은 집을 선택한 우리는 도전할만한 경쟁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수를 합해서 다시 계산해야 실제 경쟁률이 나온다.

 

본인이 우선공급 대상자가 아니라면 당연히 일반공급 대상자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일반공급이라면 일반공급끼리만 경쟁할 수 있는 곳에 들어가야 한다.

 

한 카테고리에 옵션이 다른 곳을 선택한다

만약 같은 아파트에 두 세가지 옵션이 존재한다면 경쟁률이 떨어질 것이다. 브랜드가 좋고 신축이며 위치가 좋다고 해도 신청자들 자신의 예산, 가족 수와 같은 개인적인 사정이 전부 다르다. 선택지가 많을 수록 내가 선택한 매물의 경쟁률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혼자 산다면 좁은 집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족이 있다면 더 넓은 집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하여 경쟁률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물론 이는 운도 작용하는 요소이다.

 

계층별 쿼터가 있는 곳을 선택한다

국민임대와 장기임대는 2030이 당첨되기 힘들다. 즉, 일반 공급으로 힘들다는 이야기다. 나이를 충족해야 하며, 무주택 기간이 길어야 하고, 미성년자 자녀가 있어야 한다. 

 

당연히 최초에 모집할 때 신청계층이 쿼터로 나뉘는 곳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른 기관은 아닐 때가 많지만 SH에서는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커트라인 참고한다

작년에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은 올해도 높을 확률이 높다. 인기 많은 지역은 당연히 추첨되기 힘들 수밖에 없다. 욕심을 약간 버리고 자기 상황에 최대한 맞는 집을 구하도록 하자. 

 

그리고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불패라는 말이 있다. 나의 점수와 순위가 몇 점인지 잘 확인해야 한다.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내가 어떤 계층에 속해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당첨이 되고 나서는 이제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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